전날 리틀보이(김건우) 형님과 막걸리를 많이 빨아서... 늦게 일어났음. 6시쯤.
술 먹던 중, 모든인력 앱을 통하여, 양주시 보통인부 일거리를 잡았는데...
이 쓰벌럼들이 사기를 치는 것이지. 분명 일거리 내가 잡고, 내 일자리 목록에 뜨는 것까지 확인했거늘. (당시 캡처 해놓은 화면이 있길래 망정이지... 그런데 클레임은 안 했다 ㅋ)
모든인력 전화해서 얘기해봐도, 양주 현장은 본인들 오더가 아니라고 발뺌을 ㅋ
아마도... 내 추측.
일거리 올렸고 금새 마감되었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체 룰을 무시하고 일거리 내린 후,
그냥 친한 반장님들께 배정했을 듯. 아니면 턴키로 다른 쪽으로 돌렸을지도.
하여튼...
양주로 달려가던 중, 조금 늦는다고 문자를 보냈고,
잠시후 답장 문자... 내가 보통인부 5인 명단에 없으니, 오지말라는 얘기.
그냥 돌아섰음. 왕복 톨비만 씨발 2000원 나간 듯.
돌아오는 중, 오늘 놀아야 할 놀이터를 신나게 검색.
가다 앱에 "긴급"으로 몇 개가 떠 있어서, 줄줄이 지원.
"선발 확정" 답장 기다리기 답답.
여기저기 전화하다가, 어쨌든 하나 잡음. 이태원동101-1 단독주택 신축공사.
며칠 전부터 눈독들이고 있던 현장이었음.
이유 : 난 토공사 / 기초공사 현장을 가서 익히고 싶은 상태라서...
며칠전 네이버지도 거리뷰로 봤을 때, 가설 휀스 너머로 아무 구조물도 안보이더라.
아~ 이 현장이 내가 원하는 공정 즈음에 있지 않을까 ㅎㅎㅎ
즐겨찾기 등록 후, 추후 계속 지원해봐야지 마음먹고 있었음.
그런데 기회가 왔음. "긴급 구인" --> 지원 --> 어찌저찌 선발 ㅋ
맞은편 집이 LG회장 집인데, 그쪽에서 민원넣으면 큰일난다고 ㅎㅎ
내 첫 미션은, 신호수.
"오늘 신호수를 하게 될 거에요"
"ㅜㅜ 땀 흘리는 힘든 일 없나요? 그런 일 하고 싶은데."
"원래는 많은데... 오늘은 없을 것 같은데?"
"신호수 하는 중에, 그런 일 생기면 바꿔주세요 ㅎㅎ"
두번째 미션, 소장님 보조.
세번째 미션, 포크레인 물주기
나머지는 차차.적어보기로 하고...
내일 다시 이 현장을 가기로 했다.
첫 날 놀면서... 누구집일까? 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해서... 내일 놀러가기 전인 지금 검색해보니...
재미있는 일이 많이 있었네 ㅎㅎ
사연이 있는 현장 ㅋ
소유권 : 이재용 --> 20.04월 이서현,
20년 토공사 중, 토광묘 발견 --> 문화재청 정밀조사 --> 문화재청 보고서 발간 후 --> 공사 재개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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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모양이 아치형이다. 패션은 글로시하게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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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이다. 이 대학은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Central Saint Martins), 벨기에의 안트베르펜 왕립예술학교(Antwerp Royal Academy of Fine Arts)와 더불어 세계 3대 패션스쿨으로 불리며,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도 다닌 유명 대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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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삼성의 비자금을 폭로하였던 김용철 변호사의 저서 삼성을 생각한다를 보면, 이건희 가족이 서민들의 실물경제에 얼마나 둔한지 이야기하면서 이서현을 예시로 한 짧은 일화를 언급하는데, "100만원 짜리 옷을 만들어봤자 누가 사 입겠어?"라는 말을 했다는 부분이다. 이 발언은 "100만 원씩이나 나가는 옷을 누가 사 입겠어?"라는 뜻이 아니라 "100만원밖에 안 하는 옷을 누가 사서 입겠어?"라는 뜻이다.[8] 그 외 저서를 보면 “이서현과 김재열이 결혼할 당시, 김재열의 결혼 예물 시계는 세계 3대 명품 시계 가운데 하나인 바쉐론 콘스탄틴이었다. 입고 다니는 양복은 소매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스티치(바느질)된 수제 양복이었다”고 언급된 구절도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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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미국의 연예매체인 '트렌드 체이서'에서 아름다운 여성 억만장자 10인을 뽑았는데, 이서현도 그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아시아인으로서는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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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오빠인 이재용 삼성 회장 소유의 주택을 매입했다.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주택이고 매입하기 2년전 건물은 철거되어 빈터만 남은 상태라서, 새 주택 건축을 위해 기초공사를 하던 중에 무덤이 발견되었다. 문화재청의 의뢰로 한 업체에서 발굴조사를 한 결과 무덤이 무려 61기나 발견되었다. MBC의 보도에 의하면, 해당 주택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 일대에 조선시대 중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거대한 공동묘지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 #2 #3 사실 신도시, 유원지, 공원 등을 짓다가 무덤이나 시신이 발견되는 일은 종종 일어난다. 멀리는 삼국시대 고분부터 가깝게는 6.25 당시 사망한 사람의 시신까지 발견되곤 한다. 이 경우는 유명 재벌가의 주택 자리에서 무덤이 수십 기가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사람들 관심이 더 쏠릴 뿐이다.
엠비씨 기사 링크
나머지 생각들은... 차차 적어볼 것.
어쨌든...
61분의 선배님들 묘지였던 자리에서...
어떤 사연이 있는 선배님들인지는 모르지만...
그 영령을 기리며...
삼성가 고급주택 열심히 지어봐야지...
고객최우선~
늘, 내 집 짓는 마음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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